【봉화】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6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잡곡 관련 연구·지도 공무원, 생산자, 소비자, 산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잡곡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농림수산식품부 김남수 농산경영과장의 `잡곡산업 정책추진 방향과 산업화 동향`에 대한 특강과 농촌진흥청 양창범 연구정책국장의 잡곡산업 활성화 및 R&D 방향 등 잡곡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은 잡곡은 기능성이 다양해 새로운 부가가치 녹색성장 작목으로 고객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농가의 소득창출을 위한 새로운 블로오션 분야라면서 농촌진흥청에서도 12개 지역특성화사업 중 웰빙잡곡특성화사업으로 봉화 등 4개 시군을 선정해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은 잡곡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어 생산자와 더불어 지자체, 산업체 등 모든 잡곡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채광주기자 kjc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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