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ST가 포스코로의 합병 후 사명을 포스코AST로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5일 포스코에 따르면 대한ST는 지난달 30일 사명을 교체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윤태한 전 포스코강판 전무를 선임했다.

한편, 대한ST는 2007년 대한전선이 스테인리스 사업 부문을 별도 분리해 설립했으며, 그동안 포스코와 임가공 계약을 맺고 전자부품용 냉연제품을 생산했다.

포스코는 이 회사 지분 19.9%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난 5월 85% 수준까지 지분을 더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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