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이번에 소비자가 산지에서 직접 쇠고기를 맛 볼 수 있는 `안동비프전문식당`을 정하동 한국전력 사옥 앞에 마련했다.
이 식당은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북 중에서도 중심이 돼 가장 안전하고 맛있는 명품소고기만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동한우는 2천600호에 4만2천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그중 안동비프는 70호 1천2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별도의 생산농가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우량형질의 송아지를 입식, 개체관리 후 위생적인 축협직영 HACCP가공시설을 통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른다.
안동시는 지난 2005년 안동비프 사육기반 육성을 시작으로 2006년 전문식육판매장을 열고, 2008년 서울공판장(가락동) 상장경매 등 안동비프를 지속적으로 육성해왔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