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리 이어 저동리에도 개장

【울릉】 실내스포츠 공간이 전무하다시피 한 울릉도에 도동리에 이어 저동리에도 헬스장이 개장돼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사진>

울릉군은 저동주민들의 근강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저동공영주차장(구 삼부토건 자리에 내부리모델링 및 시설을 완료해 210㎡(60평) 규모의 헬스장을 개장했다. 주민들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영헬스장은 울릉군이 울릉군생활체육연합회와 헬스장운영에 관한 위탁협약을 체결, 주민 1인 당 한달에 1만원의 이용료를 받고 개방된다.

헬스장에는 가장 기본 적인 러닝머신, 사이클, 벨트마사지 등 운동에 필요한 20종 40대가 비치됐으며 남여 샤워실, 화장실, 주차장 46면이 준비돼 있다.

최근 울릉군에서도 건강을 위해 운동장돌기, 장거리 걷기와 등산, 해변로 걷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울릉도에서 가장 큰 마을인 저동리에 헬스장이 개장해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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