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계산동 상주시민운동장 인근에 320억원을 들여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

시는 시민운동장 인근에 있는 현 실내체육관의 관람석이 644석으로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치르기에 규모가 작아 실내체육관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체육관은 공연도 열 수 있고, 핸드볼을 비롯한 실내경기 전종목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새로 건립되는 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체 연면적이 1만2천㎡, 관람석이 4천500석으로 계획됐다.

시는 12월에 착공해 2011년 12월에 완공한다는 목표로 기본설계를 마쳤고, 설계와 시공 등을 한꺼번에 맡기는 턴키 방식으로 공사를 벌이고자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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