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새벽 5시35분께 대구 수성구 지산동 3층 건물 지하 한 동호회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사무실 내부 100㎡를 태워 소방서 추산 7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당시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감식과 동시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또 이에 앞선 지난달 31일 오후 3시17분께 대구 중구 덕산동 건물 3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래방손님 등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노래방 20㎡와 노래방기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빈방에서 연기가 일어나 신고했다는 노래방 업주 B씨(38)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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