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이 지역최대역점사업인 성주 일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국가 예산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성주군은 국비확보로 올 초 국·도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을 찾아가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을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산업단지 조성 때 차질을 빚지 않도록 적극적인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지난달 29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산업단지 기반시설인 하수종말처리장, 진입도로, 용수공급시설 등 조성을 위한 사업비로 정부예산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국가예산안이 확정되는 올 9월 말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국가예산집행을 관철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정부는 이달 말까지 부처별로 내년도 예산안을 모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심의하게 된다”며 “이기간에 공단조성사업에 국비가 반영되도록 전행정력을 동원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주 일반산업단지는 성주읍 학산, 금산, 예산리 일원에 85만1천665㎡에 총 사업비 1천98억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께 착공,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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