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박사 경북대 김순권 박사 연구팀과 군위군 찰옥수수 작목반이 함께 개발한 군위찰옥수수가 지역에 적합한 친환경 품종으로 재배돼 최근 공동 출하가 한창이다.

군위찰옥수수는 토종 옥수수 맛이 나면서 이삭이 다른 옥수수보다 3배 정도 큰 다수확종으로 완전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다.

또 찰옥수수는 보라색, 검정과 노란색이 섞여 있으며 검정 혹은 보라색 옥수수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암,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위군 소보면 찰옥수수 작목반은 회원 67명이 총 재배면적 4만5천375㎡, 수확량 45만㎏에 6억여원의 농가 수익이 예상된다.

군위 찰옥수수는 20개들이 1박스에 1만5천원(택배비 포함)이며, 전화주문은 군위찰옥수작목반(054-383-7770)으로하면 된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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