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 봅시다” 中 장가항시와 손맞잡은 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의 중국 장가항시 방문에 대해 장가항 황흠 당서기와 포스코 장가항 포항불수강 총경리 신정식 등이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포항시의회 최영만 의장은 이같은 감사의 인사에 대해 자매결연차 포항시를 방문한 황흠 당서기에게 황소기념패까지 전달해 황흠서기장을 다시한번 감동시켜 양도시간의 우의를 다지는데 한몫을 했다.

포항시의회 최영만 의장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포항시와 장가항시 자매결연에 앞서 포항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중국 장가항시 방문에 대해 장가항시위원회 황흠 당서기는 물론 장가항시관계자 모두 깊은 감사를 표했다는 것.

최 의장은 특히 포항시의회의 방문에 고무된 장가항시관계자들이 이곳에 진출해 있는 포스코 등 한국기업들에게도 여러모로 같은 감사의 뜻을 전해 온것으로 포스코 장가항 포항불소강 신정석 총경리 등으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전언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포항시의회는 자매결연차 포항을 방문한 황음 서기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기념패에는 `인적, 물적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통해 양 도시의 발전은 물론 한국과 중국의 번영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바라며, 장가항시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포항시의회는 또 포스코 장가항 포항불수강 신정석 총경리에게도 `포항시의 장가항시의 친선과 우호증진을 위해 바친 헌신적인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 포스코 장가항 포항불수강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는 52만 포항시민들의 마음을 패에 담아 드린다`며 역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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