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9일 기계면 화봉리 기동저수지와 기북면 용기리 당곡저수지에 1천만 원을 들여 붕어치어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붕어 치어는 내수면 토산 어종이며 국립수산과학원의 납품 종묘로 건강상태와 질병 감염 여부, 종묘의 활력, 품질상태 등을 사전검사해 우수한 우량종묘만을 선택했다.

내수면 토산 어종 방류사업은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및 주5일제 근무에 따라 건강한 레저문화 정착과 내수면 어업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에도 청하면 청계 저수지와 송라면 용곡저수지에 15만 마리의 붕어치어를 방류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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