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만)가 28일 경북도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도대회가 열리고 있는 2009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실질적인 지역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단체 회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위로 격려한 후 회원들과 함께 우리 농산물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어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계기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소비촉진 등 유통 활성화가 되도록 당부했다.

또 친환경농업관 등 주요 행사장 시설을 일일이 둘러보고 친환경은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으로 자각하고 친환경농업 확대 육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경북도 및 울진군 관계자들에게도 많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 농업엑스포장 활용 방안에 대한 특단의 계획을 수립해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당부했다.

김영만 농수산위원장은 “친환경농업을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에 대한 위상을 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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