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항공 스포츠 축제는 푸른 하늘과 청정바다, 모래사장을 비롯한 영덕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축제장을 잇는 모험적이고 이색적인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8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늘에서 모터페러와 경항공기 홍보비행 및 화려한 미니에어쇼, 자유비행, 사탕 낙하산 투하 등이 펼쳐지고 경항공기 전시 및 사진촬영 행사도 마련된다.
영덕군은 주관단체인 고래불항공동호회(회장 김홍규)와 한국경항공협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하고 생동감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송천활주로 건너편에 조성된 조롱박 공원과 괴시전통마을 등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이동형 관광축제의 지속적인 개발과 항공레저의 거점확보를 통한 지역 축제의 다양성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