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이 평생학습 중심대학에 선정돼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포항대학은 지난 6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22일 평생학습 중심대학에 새롭게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포항대학에 따르면 평생학습 중심대학은 지난해부터 추진돼 온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로 성인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대학이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별 평생학습 거점 대학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포항대, 대경대, 공주대 등 30개 대학(4년제 14개, 전문대 15개, 4년제-전문대 컨소시엄 1개)이 평생학습 중심대학에 선정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금오공대, 대경대, 포항대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

/권종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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