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27일 서울지역 영업점 3곳 중 서초동지점, 역삼역지점 2곳을 통합한 강남지점(지점장 류재진)을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41-32 보광빌딩(서울지하철 2호선 선릉역 10번 출구 전면) 2층으로 이전했다.

대구은행은 대한민국 금융 1번가인 테헤란로에 강남지점으로 새로이 단장함으로써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구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은행 강남지점은 고객들의 고급금융서비스 욕구에 부응하고 기업금융과 PB업무 중심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업무지식과 영업력이 뛰어난 지점장을 비롯한 여신전문역(R.M), 금융상담사(F.A)등을 배치했다.

또한, 대여금고를 비롯해 고급스러운 상담실(3실)과 회의실(2실)을 갖춰 고객들에게 고품격의 금융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회의실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강남지점은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개점행사 경비를 절약한 비용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140포(10kg들이)를 강남구청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이전 행사에는 하춘수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이영훈 포스코 상무 등 각계 인사와 주요 고객들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

/류기찬기자 ryukc@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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