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8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청도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토요시네마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군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달 상영작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최신작으로 선정해 오는 1일에는 7급 공무원, 8일 터미네이터-미래의 전쟁, 15일 거북이 달린다, 22일 해리포포터와 혼열왕자<사진> 등이다.

또한 9, 10월에는 신작 영화 발매에 맞춰 준비한다.

청도군 관계자는 “영화관 없는 청도에서 가족들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인기있는 최신 영화 무료관람의 기회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행기자 yhcho56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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