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최영만)는 23일 신임 인사차 방문한 미 해병 오천무적캠프 부대장 데니스 핫 소령의 내방을 받고 환담했다.

최 의장은 이 자리에서 그 동안 미 해병대 무적캠프 장병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영어 강의`, `각종 봉사 활동` 등 민·군 화합의 연결고리를 잘해 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매년 미 해병 무적캠프 장병들의 초청과 답방으로 돈독한 우의를 다져온 포항시의회는 지난 1월에도 무적캠프를 방문, 고국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문한바 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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