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2009 한여름밤의 영화축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2일간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펼쳐진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대구)지구 달성라이온스 클럽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과속스캔들, 워낭소리 등 가족영화 중심으로 고화질의 대형화면(10m ×6m)을 설치,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매일 저녁 8시부터 평일 1편, 주말에는 2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한여름밤의 영화축제`는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한밤의 더위를 식혀주는 야간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혹서기 야간의 색다른 가족형 영상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써 열기에 지친 군민에게 한여름밤의 여유와 재미, 시원함을 함께 해주고 있다.

/박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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