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다발지역 소방간부 관리 감독 및 사고지역 주말순찰 강화 등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성주소방서는 수난사고가 연중 7, 8월에 전체사고의 83%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주말 및 공휴일에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이를 위해 성주119안전센터 및 소방서구조대원들로 4조 2명씩 순찰조를 편성해 수난사고가 빈번한 금수면 무학리 매바위 등 9개소와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된 가천면 가천교, 포천계곡, 수륜면 양정교 일대를 순찰토록했다.

또한, 소방서는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 내·외근 전 직원을 4개조로 편성해 기상특보 발령 여부에 따라 상황단계별로 대처하는 재난대책을 실시하고 수난사고 다발지역에는 소방간부가 상시 순찰을 돌며 군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빈틈없이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