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길안면 일대 농가를 돕기 위해 대구보호관찰소와 안동지소가 사회봉사명령대상자와 직원 민 17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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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명령집행은 천재지변을 당한 수해현장을 긴급지원하고 사회봉사명령대상자에게는 수해복구를 직접 경험하며 공동체의식 및 바른 가치관을 길러 재범을 방지하고자 기획된 것.

복구에 참여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은 힘을 합쳐 토사가 덮친 150평 규모의 양계축사와 인근 수로를 복구하는 등 주변정리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 회원들은 음료 및 수박을 들고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 피해농민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을 위로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이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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