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제11회 봉화은어축제와 연계해 닭실마을의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오는 31일부터 8월9일까지 충재발물관에서 실시한다.

닭실마을의 전통건물에서 진행되는 전통문화체험은 타 지역의 농촌체험마을과는 차별화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체험마을의 프로그램은 농촌이라는 주제로 유사한 형태를 갖는데 비해 이번 체험은 제례를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체험이란 특징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봉화 닭실마을은 전통문화 체험과 이를 통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마을로 알려져 있다.

닭실 마을에서 진행하는 체험 행사는 놀이형 행사가 아닌 문화체험을 목적으로 한다는 특징과 은어잡이체험을 연계 운영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닭실 마을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닭실마을, 충재박물관, 은어축제장 인근 지역에서 개최되고 은어잡이 축제 참가비는 숙식비 및 교육비 축제장 입장료를 포함 1인당 4만5천원이다.

/채광주기자 kjc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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