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승훈(55·사진)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장은 “안전한 울릉도, 편안한 울릉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119대원들은 온 힘을 모아 울릉주민을 섬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울릉도는 비 간부 시절 꼭 한번 근무해 보고 싶어 자원했던 곳으로 청정 울릉도를 찾는 피서객이 많아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안전 중책 책임자로 온 정성을 쏟아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센터장은 지난 1982년 1월 포항소방서 초임 근무를 시작으로 경주, 울진소방서에 근무했으며 지금까지 27년간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 1천200회 출동 등 활발하게 현장을 누볐다.

가족은 부인 이명옥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여행 및 낚시.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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