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양인석(50·사진) 의성부군수는 “낙후된 북부지역의 중심에 의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전 공직자와 더불어 새로운 활력소를 심고 지역발전에 한 획을 그은 부군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청도가 고향으로 청도중학교와 대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6년 일반행정직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도민교육원과 자치행정국, 공보관실, 과학정보산업국, 기획조정본부 도정혁신팀장, 도의회사무처 행정보건복지전문위원, 총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행정전문가로서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에다 포용력을 겸비해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가족은 부인 이춘화(54)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