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30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한 화물 야적장에서 작업 중이던 대형 지게차에서 불이나 지게차 등을 태우고 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게차로 철강 제품을 옮기던 중 엔진 쪽에서 불이났다”는 작업 인부의 진술에 따라 엔진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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