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나병선(57·사진) 상주시 부시장은 “국토의 중심도시로서 낙동강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상주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남 곡성이 고향으로 부산 동아대학교 법학과 및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행정학 석사)했다. 1979년에 7급 공채로 경북 영일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1996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중소기업지원과, 국무총리실 수질개선기획단 파견, 환경보전과, 수질보전과, 법무담당관실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2006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조정본부 자치협력팀장, 행정지원국 인재양성과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이상미(48)씨와 2녀가 있으며 본관은 금성, 취미는 독서.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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