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가 보건복지가족부 과제공모에 `1세대와 3세대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지킴이 전문노인자원봉사단 프로그램`을 제안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부 과제공모 결과, 사업수행기관으로는 전국 22개 기관이 선정됐지만 노인복지센터로는 상주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상주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는 사업수행의 첫 단계로 지난 주말 `1세대와 3세대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지킴이` 전문노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상주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운정 대표이사(조옥희박사)와 전문노인자원봉사단 20여명, 학생자원봉사자 10명, 일반봉사자 10명 등이 참석했다.

`1세대와 3세대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지킴이` 전문노인자원봉사단은 1세대와 3세대간의 세대교류와 통합을 통해 세대 간의 단절감을 해소하고 노인들이 전 생애를 통해 터득한 전통문화를 다음세대에 전달시킴으로써 노인들에게 사회적인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유익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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