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팔공농협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우리고유의 절기인 초복날 하루만이라도 흥겨운 자리가 될 수 있도록 73개 영농회의 조합원(3천500여명)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또 전반기 사업실적과 하반기에 추진할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팔공농협 조합원들은 각 지역 마을마다 회관 등에 모여 농협이 일부 제공한 닭 등으로 초복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팔공농협 김영석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한 실익사업을 최대한 확대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지역과 농업인을 위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