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정부 추진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제로화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현재까지 남구 관내 일반음식점 800개소에 대해 희망 근로자 4명을 현장에 투입, 식중독 예방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희망근로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지도 홍보를 통해 1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홍보내역은 음식물은 70℃이상으로 가열 조리하고 조리한 식품은 신속히 섭취해야 하며 조리식품을 보관할 때에는 반드시 냉장보관을 하도록 하고 손은 항상 깨끗이 씻도록 하는 홍보지를 음식점에 직접 전달하는 것 등이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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