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50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종목은 ▲인터넷검색 ▲문서작성 ▲컴퓨터활용능력 ▲에듀테인먼트 ▲타자(속타)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돼 그동안 장애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랑의 컴퓨터 전달식`도 함께 열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50대의 컴퓨터가 전달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구미시는 장애인들의 정보화에 발맞춰 올해 안에 구미시 홈페이지, 복지관 등 유관기관의 홈페이지를 장애인들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개편하고, 장애인 정보화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