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소방서(서장 성상인)는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심폐소생술(CPR)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내 구급대원 46명 중 1팀을 2명씩으로 구성해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을 평가하는 것으로 서내 우수팀은 오는 8월 경상북도 소방학교에서 열리는 도 대회 출전자격을 얻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환자가 쓰러져 5분 동안 호흡을 못하면 뇌사 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할 확률이 아주 높다”며 “응급구조사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위에 있는 사람이 CPR을 해 뇌에 산소 공급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앞으로 전 소방공무원을 상대로 응급처치능력을 극대화하고 소방서 내 체험장을 마련하는 등 CPR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곽인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