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해평들에 문양벼로 글귀 만들어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가 오는 9월 구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홍보를 위해 해평면 문량리 들녘에 문양벼(황색벼, 자색벼)로 디자인한 홍보문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문양벼를 활용한 홍보기술은 농업기술센터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기술협약을 통해 문양벼를 활용한 모자이크법 홍보기술을 습득해 이번에 디자인하게 됐다.

특히 황색벼와 자색벼는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묘를 길러 직접 심은 것으로 식재작업은 지난달 8일께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구미시 4-H회원들이 참여했다.

김종필 소장은 “이번 홍보물이 오는 9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구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성공과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제고로 구미농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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