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 물야면 오전약수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추진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약수제추진위원회 총회를 열고 제2회 물야오전약수제를 8월 14일 물야 오전약수탕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옛 보부상이 발견해 전국 초정약수대회에서 최고의 약수로 뽑힌 오전약수의 명성을 되살리고 약수탕 경기활성화와 문화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개최된다.

이번 약수제는 오전약수제례를 시작으로 약수액풀이, 약수닭죽 시음회, 오후의 콘서트, 제2회 오전약수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권오영 추진위원장은 “무더운 한여름 피서지로 시원한 계곡에 위치한 물야 오전약수탕이 최고 지역이라며 말복을 전후해 많은 피서객들이 오전약수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피서객들의 편의와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광주 kjc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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