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의회(의장 이용진)는 7일 독도평화호 선상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 제162회 정례회의사일정 및 독도 지키기 공고화에 대해 협의를 했다.

이용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독도평화호 취항과 함께 독도지키기에 의원들이 앞장서고 영유권 공고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선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162회 울릉군의회 정례회를 오는 10~20일까지 개최하며 조례특위구성과 군정에 대한 질문을 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 간담회를 1년에 한, 두 차례 독도평화호 또는 독도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상위법에 위반되지 않은 범위내에서 각종 조례를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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