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는 휴가지에서 직접 밥을 해먹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J제일제당 통합브랜드사이트 CJ온마트(www.cjonmart.net)는 최근 회원 8천20명을 대상으로 `휴가지에서 저녁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7%가 `장봐서 직접 해 먹겠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인근 식당을 이용한다`는 21%, `술자리로 대신한다`는 20%로 그 뒤를 이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휴가지에서는 인근 `맛집`에서 외식을 하는 게 일반적인 경향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조사 결과는 놀라운 수치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휴가철엔 즉석밥이나 즉석국 등 즉석식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CJ제일제당은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