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 생활개선회 풍물단은 농촌 지역 여성 생활의 질 향상과 전통문화계승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생활개선회(회장 김재옥)는 회원들의 사기를 앙양하고 농업으로 지친 피로를 신명나는 풍물로 풀 수 있는 풍물단을 지난 4월 6일 오디션을 거쳐 45명을 회원으로 창단했다.

풍물교육은 지난 4월 6일부터 매주 월. 수요일 교육을 시작해 총 2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다사농악단 구남형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해 회원들의 풍물 실력이 몰라보게 향상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박재범 소장은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농촌여성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목적으로 생활개선회 풍물단을 육성, 군을 대표해 각종 풍물공연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며 “무엇보다도 여성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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