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관내 정수장 8개소와 노후지역 수도꼭지 8개소 및 급수과정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기계면 학야정수장 수질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분기별로 먹는 물 수질기준 전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는 지난 6월의 경우 정수장 정수는 일반세균, 대장균 등 미생물과 파라티온 등 농약류 및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유기화합물도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 심미적 영향물질인 수소이온농도(pH), 경도 등은 기준치 이내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양호한 수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수질 검사 결과는 포항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water.ipohang.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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