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지난달 1일부터 희망근로사업을 추진하면서 임금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했지만 사업 참여자들의 생활이 어렵고 현금을 선호하는 점을 감안해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총 사업비 38억3천300만원(국비 31억5천200, 지방비 6억8천100)을 들여 랜드마크, 선도사업, 자체사업 등 19개 사업에 590명의 근로자를 투입하고 있다.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의 임금은 현금 70%, 상품권 30%로 지급되며 희망근로 상품권은 대형마트(E마트), 유흥주점, 단란주점, 숙박업소, 대기업 체인점(GS마트 등), 종합병원(적십자병원, 성모병원) 등 상품권가맹점 제외업소 외 모든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상품권 수령 후 3개월 안에 소비를 해야 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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