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LG경북협의회는 최근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재가어르신 100세대에게 정서지원을 목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LG사회봉사단은 재가어르신과 함께 모두 200개의 화분에 상추를 심어 한 세대당 2개씩 지원을 했다.

정광재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식물을 돌보고 수확물을 얻어 자신도 다른 누군가를 돌볼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선호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독거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적 경험으로 인해 무언가를 얻는 것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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