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및 제36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양궁대회를 앞두고 대회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전국의 중고 양궁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일부터 양궁장 시설물 점검 정비에 들어갔다.

또 시가지 및 주변 환경정비, 숙박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교통질서 확립 등 선수단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시설물인 전기, 방송 및 전광판 시스템 운영 상태를 점검하는 것을 비롯해 경기장 주변 및 진입로 환경정비, 참가선수단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안 점검, 양궁장 시설물 및 각종 기능실 청소 및 정비를 실시한다. 시가지와 식당 및 숙박업소에 환영 현수막을 부착하고 위생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대회분위기 조성과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참가 선수단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이미지 제고와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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