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가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7일 동안 안동시민테니스장 및 안동대학교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팀(남고 18팀, 여고 8팀, 남중 9팀, 여중 8팀)의 선수와 임원 400여명이 참가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대회참가 자격은 한국중고테니스연맹에 선수등록한 남여 중·고등학교 선수이며 경기종목은 남·여 중·고등부별로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각 경기는 5단 2복식으로 진행되며 전 경기를 3세트 매치로 하며 매 세트 타이브레이크 방식을 적용한다.

이번 특히 국내 주니어테니스의 발전과 꿈나무 발굴을 위해 열리는 대회로 한국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선수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안동은 한국주니어테니스의 본고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인재를 배출했고 우수한 테니스 인프라로 전국단위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왔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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