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박, 성매매 등 외국어학원 원어민 강사들의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포항지역에서도 한 원어민 강사가 물건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5일 한 대형쇼핑매장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 어학원 강사 B씨(29)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30분께 남구 상도동 한 대형쇼핑매장 1층 이모(64)씨의 매장에서 이씨의 지갑과 5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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