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포항사무소(소장 이갑철)는 20일까지 15일간 포항·경주지역 35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통계청에서는 1979년부터 국민 생활의 모습과 의식구조의 변화를 파악하고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작성하고 있다.

특히 이 지표 중 기존 통계에서 구할 수 없는 국민의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에 관한 자료는 사회조사를 실시해 얻고 있다. 조사부문은 총 10개 부문으로 가족, 노동, 보건, 환경, 교육, 소득과 소비, 복지, 문화와 여가, 안전, 사회참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회조사와 관련한 의문사항은 동북지방청 포항사무소(054-285-9630)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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