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축구협회는 지난 4일 김주영 영주시장과 김인환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지역 축구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영주시 여성축구단 초대 단장에는 김충영 영주시축구협회부회장이 내정 되고 감독에 이영박 영주시축구협회 실무부회장, 코치는 이태호 영주시축구협회 사무국장이 맡았다.

영주시여성축구단은 주부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본인들의 건강과 가정의 건강 모두 지키는 삶의 재미와 활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은 물론, 여성축구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충영 단장은 “영주시 최초 여성 축구단 창립은 여성들의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신체 단련을 통한 건전한 정신 함양, 스포츠 분야에 여성 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며 여성들의 사회 활동 진출과 적응 등에 보탬이 되는 단체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