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사진>의 장례식이 7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거행된다고 유족 측이 2일 밝혔다.

잭슨 가(家)의 홍보회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장례식 입장권 1만 1천 장은 무료로 배포될 것이라면서 장례식 일정을 공개했다.

장례식은 잭슨의 영국 런던 공연을 준비했던 `AEG 라이브`가 주관할 예정이며 장례식 세부 일정은 3일 발표된다.

잭슨의 장례식과 관련해 그가 한때 살았던 `네버랜드`에서 거행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유족 측이 이를 일축하는 등 지난 한 주간 혼선을 빚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