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현준은 2일 충북 청주 유도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60㎏급 결승에서 일본의 마쓰키 다케시를 허리후리기 절반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73㎏급에서는 이승수가 정상에 올랐고 66㎏급에서는 일본의 모리시타 순페이가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48㎏급을 제외하고 4체급 중 3체급에서 우리 선수가 우승했다.
여자 52㎏급에서는 여효정, 57㎏급 김잔디, 63㎏급 송새롬이 각각 금메달을 땄다. 48㎏급에서는 일본의 엔도 히로미가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몽골 등 13개국에서 200여 명의 청소년 대표가 참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