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출신으로 보리모임(대구·경북 출신 한나라당 보좌관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류길호(서상기 의원실·사진) 보좌관이 한나라당보좌관협의회(한보협) 회장으로 당선됐다.

류 보좌관은 2일 오전, 한보협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가운데 총 208표 중 찬성 201표, 반대 6표, 기권1표로 한보협 회장에 피선됐다.

대구와 경북지역 출신인 보리모임 출신으로 한보협 회장에 당선되기는 이번이 처음.

류 보좌관은 짧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평균 재직기간 4년이 안되는 보좌관들의 처우개선과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 등 각종 공약을 제시했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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