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개소식… 5천770억 들여 2016년 완공

`하이 파이브(HI- FIVE) 포항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포항테크노밸리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포항시의 `첨단과학산업도시`조성에 날개를 달았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박승호 시장과 최영만 포항시의회의장, 김을성 포항테크노밸리 대표이사 내정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테크노밸리 법인 개소식을 개최했다.

포항테크노밸리는 박 시장이 취임 3주년 맞아 영일만항 동빈내항 등과 함께 5가지 역점 사업으로 발표한 `하이 파이브 포항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기존 테크노파크와 연계 지곡 연일권을 친환경 생태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해 포항을 첨단과학도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사업 규모는 277만㎡ 이며 사업비 5천770억원을 들여 오는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테크노파크와 그린파크, 컬쳐파크, 휴먼파트 등 4개 파크가 들어서며 테크노파크에는 산학연 연구기반을 활용한 주력산업 유치 및 미래성장기반이 구축된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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