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의 판매액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동북통계청의 2009년 5월 대구·경북 대형소매점 판매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2천278억8천200만원으로 전월 2천111억7천700만원 대비 167억500만원(7.9%), 전년 동월 2천228억1천500만원 대비 50억6천700만원(2.3%)이 각각 증가했다.

백화점의 판매액은 1천27억4천300만원으로 전월 939억9천200만원에 비해 87억5천100만원(9.3%), 전년 동월 992억4천700만원에 비해 34억9천600만원(3.5%)이 각각 늘어났다.

대형마트(매장면적 3천㎡ 이상) 판매액은 1천251억3천900만원으로 전월 1천171억8천500만원에 비해 79억5천400만원(6.8%), 전년 동월 1천235억6천800만원에 비해 15억7천100만원(1.3%)이 각각 증가했다.

경북지역의 5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천88억6천500만원으로 전월 1천8억7천600만원에 비해 79억8천900만원(7.9%), 전년 동월 1천69억3천300만원에 비해 19억3천200만원(1.8%)이 각각 늘어났다.

대형마트 판매액은 861억9천만원으로 전월 800억4천500만원에 비해 61억4천500만원(7.7%), 전년 동월 852억9천800만원에 비해 8억9천200만원(1.0%) 각각 증가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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