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에는 생후 최초로 음식에 노출되는 신생아의 취약한 장(腸)을 보호하고 손상되었을 때 이를 수리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 메리 런던 대학의 레이 플레이포드 박사는 모유에 신생아의 장을 보호하는 췌장분비트립신억제제(PSTI)라는 성분이 들어있으며 특히 생후 첫 며칠 동안 나오는 초유에 가장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