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북부소방서는 1일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피서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룡포와 북부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이달부터 8월 말까지 남·북구지역 해수욕장에 배치돼 익수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및 미아찾기 등 피서객 편의제공과 함께 수중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휴가 기간 중,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자율안전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도입·운영한 국민참여 수상안전프로그램이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