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달보다 0.1% 하락했다.

1일 동북통계청의 6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대구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2.2(2005=100)로 전월 대비 0.1%가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2.9%가 각각 상승했다.

전월 대비 상품은 공업제품이1.0% 올랐으나 농축수산물은 4.0%가내려 0.2% 하락을 기록했고 서비스 부문은 집세가 0.3% 내렸으나 공공서비스가 0.1% 올라 보합수준을 유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품은 공업제품이 1.0% 내렸으나 농축수산물이 5.8% 올라 0.3% 상승했고 서비스부문은 집세기 0.4% 내렸으나 개인서비스(2.6%), 공공서비스(1.9%) 에서 각각 올라 2.1%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13.8(2005=100)로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0.3% 각각 하락했고 전년 동기 대비 2.1%가 상승했다.

경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2.8(2005=100)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3.0%가 각각 상승했다.

전월 대비 상품은 공업제품(0.9%)에서 올랐으나 농축수산물(-4.7%)이 내려 0.4% 하락했고 서비스부문은 집세(0.0%), 공공서비스(0.0%), 개인서비스(0.0%) 모두 보합수준을 유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품은 농축수산물(7.8%)이 올랐으나, 공업제품(-1.8%)에서 내려 보합수준을 유지했고 서비스부문은 집세(0.0%)는 보합이나 개인서비스(2.6%), 공공서비스(1.1%)가 올라 1.9%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14.1(2005=100)로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0.8% 각각 하락했고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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